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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힘들때 힘이 되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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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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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저는 제 일이 아닌 동생일로 이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동생이 너무 힘들어하고 있었으나 정말로 개인회생,개인파산 같은것은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일인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사이트를 알고 동생을 설득하여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고 지금은 동생도 한결 맘을 편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처음부터 내내 걱정되는 맘으로 용기를 내어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너무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제가 근무중이라서 사적인 전화를 오래할수 없는 직업이라 메신져로 많은 일들을 답변해주셨습니다.
불안한맘에 똑같은 질문 정말 여러차례 드렸었지요. 개인회생 꼭 되느냐? 안되면 어쩌냐? 기타등등...
그 누구에게도 속시원히 말하지 못한.. 얘기들을...
그리고 차분하면서도 참 신속히 일처리를 해주시더군요...서류준비부터... 중간 중간.. 개인회생 하시는분들이 다들 그러하겠지만 회사에 서류발급받는것이 참 어렵더라구요.
솔직히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은맘.. 괜히 서류발급받다 눈치라도 채면 어쩌나.. 등등..
이 과정에서 동생과 또 실갱이을 했죠. 동생은 그럼 안한다.. 지레 겁먹고... 제가 설득하고 사무장님이
사이트에 글올려져있는 거 경험담 보여주고 해서 동생은 어느정도 용기를 갖고 서류준비를 했습니다
필요한 서류땜에 밤늦게 문자를 보내고 꼬박 꼬박 답변주고.. 하여간 정말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채무내역서 등등.. 필요한 서류는 알아서 잘처리해주셨구요.
그리하여 드뎌... 서류를 다보내고 접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힘이 들때 정말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아직도 용기를 내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적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인생은 긴 마라톤입니다. 달리다 페이스를 잃게 될수 있고 목이 너무 마를때도 있습니다. 가빠른 언덕을 올라야할때도 있고...
동생이 너무 많이 가슴앓이를 했기에... 언니로서 도와주고 싶지만 너무 큰부채를 제가 갚아줄수 없는 아픔으로 여기를 알게되 얼마나 큰힘이 되었는지...
모두 모두 감사드리고 내내 번창하세요... 그리고 .. 앞으로도 잘.. 부탁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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