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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면책받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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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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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작년 3월에 부인이랑 같이 파산신청한 차경진입니다.
IMF때 부도를 맞아 20년동안 해오던 조명기구 납품사업을 폐업신고하고 남는것은 빚밖에 없던 제가 파산신청을 하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죄없는 제 부인은 사업자금때문에 보증섰다는 이유로 집으로 날아온 소송관련 통지서와 법원판결문만해도 수십장이넘었습니다.
면책받기까지 딱 1년정도 걸린것같습니다. 그동안 어떻게되가는지 궁금해도 먹고살기바빠 연락도못했었는데 이렇게 글로 몇자적을수있게 됐네요
그런 제가 개인파산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이렇게 구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럽고, 드디어 이제라도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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