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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인천법원 회생위원 면담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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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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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저같은경우 회생위원이 여자변호사님이었는데 아마 외부회생위원인것 같았습니다.
사람이꽤많아서 제 차례는 40분후엔가 늦게진행되긴 했었는데 분위기가 무거울줄 알았는데 인상도 좋고 오히려 같은여자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부분을 물어보면서 잘들어줬습니다.
제 앞에분은 목발로 이동하는 중년 남자분이었는데 건강상태는 괜찮은지 잘 갚을수있는지 걱정도해주더라구요
제차례가되자 회생위원말이, 그전에 한번 개인회생폐지된 이유가 뭐냐고물어보길래 제수준에서는 못낼상황이었다고 하니까, 이해한다는듯이 고개를 끄덕거리더라구요,
그리고 보정명령이라고 써진 종이한장주면서 대리인사무실이랑 협의해서 일주일안으로 보정하라고한후 면담이끝났습니다.
재신청한 경우라 이번 면담이 두번째라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이번에는 꼭 일이 잘됐으면하는 절실함이 생겼습니다.
전에 맡겼던 사무실은 연락도잘해주지도않고, 형식적으로만 일을 처리해주는 느낌을 많이받아서 제 사정을 아무리 얘기해도 바쁘다는핑계만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이번에는 마지막이라생각하고 인간적으로 대하면서 잘 처리해주는 사무실을 찾던중 여자 담당자분이랑 상담하고나서 위로도받고 마음의 무거운짐을 조금이나마 덜게됐던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잘 처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법원에 면담가는 분들 계시면 너무 겁먹지말고 편안하게 가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물론 회생위원 스타일이 어떠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약간은 다르겠지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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