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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기분좋게 설연휴 보내고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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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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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오은주주임님 잘지내시죠?? 저번달에 개인회생 재신청한 김희경이에요 기억하실런지 ^^:;
작년에 다른 법률사무소에 의뢰했다가 제가 생각했던거랑 점점 다른방향으로 빗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알게되면서,
개시결정까지 난 상태였지만 도무지 제 상황에서는 납부할수없었던 변제금액때문에 연락도 거부하면서 지냈었는데,,
어떻게 지하철에선가 번호하나를 저장해놓은걸 우연히 보고 케이앤사무실에 전화한 걸로 처음 인연을맺고,
폐지가 안난상태라서 경과지켜보고 결정나면 재신청하기로 했던거라 계속해서 진행상황에 대해서 통화도했었고,,
사무실에와서 얼굴보고 상담하는동안,,자궁경부암 수술하고 이혼까지 하면서 혼자 애 둘키우면서 빚때문에 힘들었던 생활이 떠올라서 청승맞게 주임님 앞에서 울컥 눈물보였던 기억도 나네요 ;;
다행히 제 사정고려해서 재신청하고 아직 개시결정을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지만,,
덕분에 정말 이렇게 마음 편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임님를 비롯한 다른 직원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리고 제 앞으로 있는 집 경매일 봐주는 공인중개사 사장님이랑 친분이 있어서 주임님 얘기를 했더니,
사무실 손님중에 개인회생쪽으로 관심있어하는 분한테 말해놨다고,,조만간 연락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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