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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상담잘받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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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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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아직 늦깎이 미혼인 제가 계속 불어나는 빚을 보면서 불투명하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몇 년 전의 과거로 인하여,사람들앞에떳떳하지못한채 비참하기도 하고, 지난 날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폐인생활을 계속 해왔고, 그 모습이 참 한심해 보였습니다.
보다 못 참은 친구 하나가, 저한테 정말 크게 화를 내며 그렇게 힘들면 차라리 죽든지, 그것도 싫으면
죽기살기로 빚을 갚아야 하지않겠냐 하고 따끔한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정말 내가 뭘하고 있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친구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지난날을 반성하게되더라고요
그 친구의 말을 듣고, 정신을 차려 인터넷을 뒤져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개인회생이라는제도가 있다는 걸 알고,
바로 상담을 신청하여 케이앤을 알게되었고 하루하루 미루면 게을러질게뻔하니까 당장이라도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받고 나니, 조금의 희망이 생기고 힘이 납니다.
상담을 받은 후에 그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 개인회생 상담을 받았다고 하고, 고맙다는 이야기도 했더니
그 날 술값은 친구가 계산을 했더랬죠
이 자리를 빌어 그 친구덕분에 제가 과거와는 다른 사람이 되가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그많은 빚때문에 과거만 탓하면 살아온제가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결혼준비를 하려고합니다.
저때문에 부모님 속도많이썩이고 이나이까지 장가도못가고 해드린게없어서 볼면목도없었는데
이런 제도가 있다는게, 그리고 케이앤에서 상담을 받았다는게 제 인생을 바꿔준 큰 은인인것같습니다.
쇳불도 단김에 빼라는 말처럼 안내해주신 서류 준비해서 회사쉬는날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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