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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그동안 9개월동안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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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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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안녕하세요. 차장님 ^^ 창원에 사는 김숙입니다.
채무를 10년넘게 안고왔던 저에게 희망을 주셔서 서울까지 찾아뵙기 어려워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글로 남깁니다
남편 사업실패로 아무런 희망도 없었고, 다리도 불편한 저에게 개인파산은 저를 살수있게 한 유일한 길이였습니다
이혼하고 힘들게 살아온 세월에 항상 부정적이였던 제가 이제는 군대간 아들과 고등학생 딸에게 좀더 좋은 어미가 되려합니다
세상에 버려진것 같았으나 이렇게 신용회복하니 이제 저도 정규직을 알아보기에 떳떳하고
제가 열심히 벌어서 저희 가족이 생계할수있는 최소한의 방향이 보입니다.
개인 파산, 면책 접수할때는 1년정도 생각했는데 9개월만에 판결이 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보답할 길은 더욱 아이들 잘 키우며 봉사하며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차장님과 더불어 다른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변에 채무때문에 어려운 지인들 있으면 전화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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