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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기다리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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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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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직장생활 15년 집안의 가장아닌 가장으로 뒤돌아 보지않고 무작정 달려왔습니다.
그러다 넘어져 쉬면서 나의 뒤를 돌아보니 부채밖에 남지 않았더랬습니다.
사회의 편견속에 신용불량자라는 이름만은 피하고 싶어서 이리막고 저리 대출하고
결제일만 되면 온통 내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카드값과 돈,돈,돈
그래도 회사를 다닌덕에 여기저기 융통하여 몸부림 치면서 언젠가는 해결되겠지 하는
바램으로 꿈꾸고 있었답니다.
문든 그 꿈에서 깨어나니 남은 퇴직금으로는 부채 하나도 갚을수 없는 형편이었던거죠
이리저리 사채라도 써볼까 하는 요량으로 인터넷을 두드리다가 이카페를 알게되었죠
여러 경험담도 읽어보고 공개상담에 정말 이런일도 가능한것일까?
반신반의 상담을 해볼까? 하는 시간만 2주정도....
에이 상담만 해보는게 뭐어떨가? 인터넷에서 이런 사기가 많다던데......
믿지 못하면서도 내 부채를 한곳에서 갚을수만 있다면 하는 심정으로
알게되고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사건번호가 나왔습니다.
너무나 소심한 성격에 거기다 돈을 갚지 못해 부끄러운 마음까지 겹치고 내 모든 재정상황까지
아시는 탓에 전화통화도 한번 부드럽게 해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저는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제주위에 이런일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여기를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아직 시작이지만 저에게는 큰힘이 되었고 살아가는 희망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저같은 못난 사람들을 위해서 더 노력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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