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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제부터 안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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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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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생각보다 빠른 절차진행에 감사함도 있었고. 그나마 그 동안 열심히 달려와서 남들보다는 정상참작되어 빠르게 진행되었다
생각하니 헛되게 살지는 않았구나 싶은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했던 채권자집회는 많이 긴장도 하고,
혹여나 잘못되어 기각되는 것은 아닐까 싶었는데. 어떻게 알고 전화주신 채권자 분의 전화 한 통화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채무만 두고 보면 당신이 정말로 싫지만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성실히 이자라도 갚아보려 노력한 제가 기
특해서 봐주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하루 하루 걸려오는 독촉전화 추심원의 협박에 못이겨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금도 글을 쓰면서 지나간 일들에 새삼 울컥하여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꼭 한 번 찾아뵙겠다
이야기 드렸는데, 아직은 새롭게 이직한 회사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바쁜일만 정리하고 빠른 시일 찾아뵙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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